곽재선 KG그룹 회장이 쌍용자동차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최근 법원의 회생계획안 인가로 KG그룹 일원이 된 쌍용차는 곽 회장의 진두지휘 아래 경영정상화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1일 쌍용차에 따르면 이날 오전 쌍용차 평택공장에서는 곽 회장의 쌍용차 회장 취임식이 열렸다. 곽 회장은 취임식에서 “지속가능한 회사로 만들어야 한다”며 “세상을 풍
쌍용자동차가 법원의 회생계획안 인가로 두 번째 법정관리를 졸업하게 됐다. KG그룹의 품에 안기게 된 쌍용차는 신차 토레스의 흥행을 발판으로 경영정상화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회생법원은 26일 오후 3시부터 서울법원종합청사에서 진행된 쌍용차 관계인집회에서 회생계획안 즉시 인가를 결정했다. 이날 관계인집회에서 회생담보권자조의 100%
쌍용자동차 매각절차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26일 오후 관계인집회에서 회생계획안이 인가되면 쌍용차는 KG그룹 품에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게 된다. 서울회생법원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서울법원종합청사 3별관 제1호 법정에서 쌍용차 관계인집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쌍용차 회생계획안에 대한 이해관계자의 동의 여부를 확인하고, 법원이 인가 여부를 결
"좋은 제품, 삶의 터전, 신뢰 등 세 가지의 균형이 무너지지 않게 좋은 주방장이 되겠다." 곽재선 KG그룹 회장은 5일 인천 영종도 네스트호텔에서 진행된 '쌍용차 토레스 출시 미디어 간담회'에 참석해 "제 인생에서 마지막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영자의 시간이 될 것 같다고 직원들에게 말하곤 했다"며 "지금껏 잘 해왔던 것처럼 쌍용차도 멋진 회사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고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자동차의 최종 인수예정자로 KG컨소시엄이 선정됐다. 회사는 사전계약 2만 대를 돌파한 신형 SUV 토레스와 성공적 인수합병(M&A) 완료를 통해 경영정상화를 앞당기겠다는 계획이다. 쌍용차는 서울회생법원의 허가를 받아 KG컨소시엄을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KG컨소시엄은 특수목적법인(SPC)인 KG모빌리티, KG ETS, KG스틸, KG이
쌍용차 새 주인의 윤곽이 13일 결정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11일 인수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매각주관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13일 조건부 인수예정자를 결정해 법원에 통보할 예정이다. 법원이 이를 승인하면 조건부 인수 예정자가 공개된다. 이날 조건부 인수예정자가 정해지면 쌍용차는 다음 달 매각 공고를 내고 본입찰을 실시한 뒤 같은 달 말께 최종인수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서울국제금융센터(IFC)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캐나다 대체자산 운용사인 브룩필드자산운용(Brookfield Asset Management Inc.)은 이날 미래에셋자산운용을 IFC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통보했다. 인수대금은 4조1000억원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양사는 올해 3분기 안으로 IFC 거래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추가 협의를
에디슨모터스와의 인수·합병(M&A)이 불발된 쌍용자동차(쌍용차)가 ‘새 주인 찾기’에 본격 돌입했다. 14일 쌍용차는 서울회생법원이 이날 오전 회생계획 인가 전 M&A 재추진 신청 등을 허가함에 따라 재매각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회생계획안 가결기한이 10월 15일인 점을 고려해 인수 예정자와 조건부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공개
에디슨모터스의 쌍용차 인수가 결국 무산됐다. 쌍용차 인수자인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기한 내 인수대금을 내지 못해서다. 결국 쌍용차 매각은 원점으로 돌아가게 됐다. 쌍용차는 28일 공시를 통해 “당사는 서울회생법원의 허가를 받아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인수합병 투자계약을 체결했으나,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관계인집회 기일로부터 5영업일 전까지 예
찬바람 불면 메모리반도체 시장에 겨울이 찾아온다던 우려가 무색해졌다. D램 시장 3위인 미국 마이크론이 올해 9~11월 깜짝실적을 발표하면서다. 마이크론은 해당 기간 매출 76억9000만 달러(약 9조1300억원), 영업이익은 26억3100만 달러(약 3조1243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33.1%, 203.8% 늘어난 수치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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